GS건설이 경북 구미시 문성리 문성 2지구 택지개발지구에 1,138가구의 대단지인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데 이어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20일 2순위 청약신청을 받는다. 2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내달 1~3일, 입주는 2017년 7월 예정이다.
문성파크자이는 전용면적 74㎡ 246가구, 84㎡ 743가구, 100㎡ 149가구 등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지하 4층, 지상 13층~27층 18개 동의 대단지다.
전 가구를 4베이(Bay)로 설계했고,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식료품 보관공간인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설치해 공간활용률을 극대화했다. 84㎡ 형은 확장하면 방을 4개까지 둘 수 있고, 100㎡ C타입은 발코니를 3면에 설치했다. 단지 안에 대규모 중앙광장과 엘리시안 가든, 자이힐링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설치하는 등 녹지공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선산대로를 통해 구미 도심 중심권으로 이동이 쉽고, 구미시청과 구미역, 대형마트(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각종 상업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구미고, 구미여고, 도송중, 봉곡중 등이 위치한 봉곡동과 도량동 소재 중·고교로 진학이 가능하다. 인접한 들성지(문성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생태공원으로 조성됐으며, 문화센터,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도 들어설 전망이다.
박창현 분양소장은 “사업지가 전매제한이 없는 민간 택지이며, 구도심과 인접한 대단지 브랜드아파트로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054)463-0033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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