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12일 열리는 2014-20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4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국내 배구팬 57.57%가 OK저축은행-삼성화재(2경기)전에서 OK저축은행의 우세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의 승리 예상은 42.43%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1 OK저축은행 승리(22.15%)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6.24%)가 1순위로 집계됐다.
2위 OK저축은행과 1위 삼성화재 양 팀 모두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순위를 확정한 상태여서 이번 맞대결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경기다. 다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을 수 있기 때문에 전초전이 될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두 팀 모두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면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 시즌 맞대결 성적에서는 삼성화재가 3승2패로 조금 앞선 모습을 보였다.
여자부 경기 한국도로공사-KGC인삼공사(1경기)전에서는 KGC인삼공사의 승리 예상(57.08%)이 도로공사 승리 예상(42.92%)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2-3 KGC인삼공사 승리(32.07%), 1세트 점수차의 경우 2점차(40.95%)가 최다를 기록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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