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직업 (EBS1 밤 10.45)
서울 성수동에 있는 구두 공장에선 수십 년 경력의 기술자들이 수제화 제작에 여념이 없다. 평균 7일이 소요되는 한 켤레의 구두를 만들기 위해 같은 동작을 수십 년째 반복하면서 손목, 팔꿈치, 어깨에는 만성 통증이 자리 잡았고, 하루에 12시간이 넘도록 앉아서 작업하다 보니 장인들의 허리는 굽어 있다. 무두질한 가죽처럼 단련된 손으로 쉼 없이 정직하게 구두를 만드는 이들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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