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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대씩 팔리는 올 뉴 투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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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대씩 팔리는 올 뉴 투싼

입력
2015.03.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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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 /2015-03-10(한국스포츠경제)
올 뉴 투싼. 현대차 제공 /2015-03-10(한국스포츠경제)

현대차의 차세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투싼의 초반 인기몰이가 예사롭지 않다.

10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달 4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올 뉴 투싼이 4영업일 만에 4,200대의 계약 실적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투싼 판매량인 1,751대를 두 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올 뉴 투싼은 2009년 이후 6년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강인하고 대담한 디자인에서부터 탁월한 주행 성능과 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첨단 기술력을 집약시킨 차세대 SUV다. 특히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해 작은 엔진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눈높이까지 맞췄다. 실제로 올 뉴 투싼의 사전계약 대수 중 1.7 디젤모델의 비중은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DCT)를 장착해 주행감과 경제성을 확보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 뉴 투싼에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가 국내 SUV 최초로 적용했고,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 다양한 사양이 적용됐다.

여기에 차체 강성 보강 및 샤시 구조 최적화를 통해 역동적이며 안정적인 주행감을 구현했다. 차체 기본 구조 혁신 및 초고장력 강판 비율 확대, 듀얼 스테이지 에어백 등 개선된 안전 장비 적용으로 국내는 물론 북미, 유럽 등 전세계 충돌 안전도 평가 최고등급 성능을 확보하여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당사 연구소 평가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개발철학이 적용된 첫 번째 SUV”라며 “여기에 각종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이 더해져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사전 계약 후 4월까지 출고한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판촉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달 중순 본격 판매 되는 올 뉴 투싼의 판매가격은 U2 1.7엔진 모델 2,340만~2,600만원(7단 DCT 기준), R2.0 엔진 모델 2,250만(6단 수동변속기 기준)~2,970만원(6단 자동변속기 기준)이다.

김성환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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