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동영상]
호주의 세명의 여성이 차안에서 격렬하게 '보헤미안 랩소디'의 립싱크를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일 유튜브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세 미녀가 록그룹 퀸(Queen)의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apsody)'를 크게 틀어놓고 입을 맞추는 장면이 담겨 있다. 이들은 과장된 표정과 행동으로 보는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마치 과거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모았던 '허리케인 블루'라는 개그 코너의 한장면을 보는 것 같다. 특히 미리 동작을 맞춘 듯 딱 들어맞는 율동들은 웃음 뿐만 아니라 저절로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든다.
특히 아름다운 미모를 갖추고도 망가지기(?)를 서슴치 않는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을 호주의 여성 개그 트리오 '스케치쉬(Sketch She)'라고 밝혔다. 이들은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상이 세계적인 유머 사이트 버즈피드(Buzzfeed)에 소개 됐을 뿐만 아니라 퀸의 기타리스트였던 '브라이언 메이(Brian May)'가 직접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들의 영상을 소개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은 단순히 웃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이들은 8일(한국시간) 공개한 유튜브 영상을 통해 '여성의 날'에 대한 메시지도 던지고 있다.
강희경기자 ksta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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