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체육회와 통합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체육회와 통합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입력
2015.03.09 16:46
0 0

“체육회와 통합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국민생활체육회 새 회장에 강영중 대교그룹 회장

강영중(66) 대교그룹 회장이 제10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생활체육회는 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15년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강영중 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서상기(69) 전 회장이 지난달 말 국회의원 겸직 금지 조치에 따라 사퇴한 국민생활체육회는 강 회장이 2016년 초까지인 서 전 회장의 잔여 임기까지 회장 업무를 맡는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세계배드민턴연맹 회장을 지낸 강 회장은 “모든 국민이 생활체육을 즐기는 건강한 미래를 만들겠다”며 ‘국민 행복을 이끄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해 체육 복지 실현’을 약속하고 지난달 24일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강 회장은 함께 출마한 전병관(60)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를 25표 차로 제쳤다. 총 139표 가운데 강 회장이 82표를, 전 교수가 57표를 얻었다.

국민생활체육회는 지난 3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에 따라 2016년 3월까지 대한체육회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강 회장은 향후 1년간은 대한체육회와의 통합 작업을 지휘한다. 강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뒤 “국민 행복을 이끄는 생활체육 복지를 반드시 실현하고 대한체육회와의 통합도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오늘은 예선이고 앞으로 본선이 남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이제 한마음 한 뜻으로 새로운 미래를 창출해나가자”고 말했다. 성환희기자 hhsu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