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주ㆍ연천서 2박 3일 가족 캠핑 페스티벌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주ㆍ연천서 2박 3일 가족 캠핑 페스티벌

입력
2015.03.08 18:55
0 0

경기도, 상반기 중에 추진

체류형 관광사업으로 활성화

경기도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캠핑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기준 당일 관광객 규모에서 전국 1위였으나 숙박 관광객 규모에선 2위에 머물렀다. 실질적인 관광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선 관광사업 체질을 체류형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어, 도가 캠핑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씩 가족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우선 이번 상반기 가족캠핑페스티벌은 여주시와 연천군에서 각각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연천구석기축제와 연계해 2박3일씩 열린다. 하반기 장소는 아직 미정이다.

다음달 24일 개막하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경우 여주 남한강변 금은모래캠핑장을 활용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자들은 캠핑 비용으로 황포돛배·도자비엔날레체험과 신륵사 관광도 즐길 수 있다.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연천 전곡리구석기축제 행사장에서 캠핑을 하면 구석기축제체험과 안보관광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가족캠핑페스티벌에는 공정캠핑 개념의 지역특산물판매장이 운영된다. 캠핑장을 찾은 가족들은 캠핑장에 마련된 지역특산물판매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필요한 먹거리 등을 구입하고, 지역단체는 이에 대한 답례로 캠핑가족들의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이진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공정캠핑이 국내 캠핑문화를 변화시키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태무기자 abcdef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