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광절약시간제(서머타임)가 8일 오전 2시(미국 동부시간) 부터 시작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 DC와 뉴욕 등 미국 동부지역 시간은 8일 오전 2시가 오전 3시로 조정된다. 이 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현재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든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 미국 서부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도 17시간에서 16시간으로 바뀐다.
다만, 서버타임을 시행하지 않는 애리조나, 하와이, 미국령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괌, 북마리아나 제도, 버진아일랜드 등은 시간 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서머타임은 오는 11월 첫째 주 일요일(1일) 오전 2시에 해제된다.
강주형기자 cubi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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