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9일 오후 7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우리은행-삼성 블루밍스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5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61.01%가 홈 팀 우리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원정 팀 삼성 블루밍스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10.37%에 머물렀고, 양 팀의 접전 예상은 28.62%로 집계됐다. 전반전 역시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이 61.53%로 우위를 차지했고, 5점차 이내 접전(21.47%)과 삼성 블루밍스 우세(17.01%)가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우리은행 35점-삼성 블루밍스 30점대가 15.54%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우리은행 70점대-삼성 블루밍스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21.83%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농구 팬들은 우리은행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삼성 블루밍스를 누르고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여섯 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우리은행이 다시 한 번 삼성 블루밍스에 패배의 쓴맛을 안겨줄지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말했다.
농구토토 W매치 5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9일 오후 6시50분 발매를 마감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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