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4개국을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특별감찰관에 국회 추천 후보자 3명 가운데 새누리당 몫인 이석수 변호사를 지명했다. 사법연수원 18기 출신의 이 변호사는 통영지청장과 전주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냈으며 내곡동 사저 의혹 사건의 특검보로 활동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친인척과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들의 비위를 상시 감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 변호사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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