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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9일 캐나다 유콘주 화이트호스의 타키니야외온천을 찾은 프랑스에서 온 파니 캐릿과 친구들이 공개한 사진으로 강력한 왁스 같은 헤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40도의 온천물에 적신 머리카락이 영하 30도의 차가운 공기속에서 급격한 온도차로 인해 꽁꽁 얼어붙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이 사진으로 '2015 타키니 온천 국제 얼음머리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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