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지역서점 유치
국립중앙도서관 안에 서점이 생겼다. 지역서점 한우리문고가 운영하는 ‘책사랑’(사진)이 6일 문을 연다. 지난해 11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국공립도서관이 지역서점을 유치한 첫 사례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추천한 지역서점을 심사해 한우리문고를 선정했다. 책사랑은 국립중앙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등 2,000여 권의 책과 문화상품을 판매하며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강연,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미환기자 mh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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