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펼쳐지는 뉴캐슬-맨체스터유나이티드(1경기), 토트넘-스완지시티(2경기), 웨스트햄-첼시(3경기)전 등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스페셜 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축구팬 75.77%가 웨스트햄-첼시(3경기)전에서 리그 선두 첼시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웨스트햄의 승리 예상은 8.2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나머지 14.38%는 무승부를 예측했다. 최종 스코어에서는 0-2 첼시 승리 예상(18.4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9위 웨스트햄은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다. 5경기째 승리가 없다. 초중반 돌풍을 일으키던 때와는 다른 모습이다. 더 이상 패배한다면 상위권 진입은 요원해진다. 반면 첼시는 반대 분위기다. 지난 캐피탈원컵 결승에서 토트넘을 2-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디에구 코스타와 파브레가스, 콰드라도 등 이번 시즌 새내기들이 제 역할을 해주며 경기당 2.2골을 넣고 있고, 이바노비치와 존테리 등의 수비진도 든든한 편이다. 최근 3년간 맞대결에서는 3승 1무 1패로 첼시가 앞섰다.
뉴캐슬-맨체스터유나이티드(1경기)전에서는 맨유 승리(63.653%) 예상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무승부 예상(21.47%)과 뉴캐슬 승리 예상(14.87%)이 뒤를 이었다. 최종 스코어는 1-2 맨유 승리 예상(19.26%)이 1순위를 차지했다.
11위 뉴캐슬은 지난 애스턴빌라전에서 드디어 승점3점을 따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시세 외에 눈에 띄지 않는 공격진도 문제이지만, 최근 10경기 동안 경기당 평균 1.9골을 허용한 수비진이 더 심각한 문제다.
반면 맨유는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거두며 나쁘지 않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판 페르시의 부상을 루니가 잘 메워 주면서 팀 공격을 이끌며 승점을 쌓아나가고 있다. 최근 3년간 컵대회 포함 맞대결에서는 맨유가 5승 1패로 앞서고 있다.
토트넘-스완지시티(2경기)전에서는 축구팬의 57.39%가 토트넘의 우세를 내다봤다. 무승부 예상이 26.61%, 스완지시티 승리 예상은 15.99%로 나타났다. 최종스코어에서는 2-1 토트넘 승리 예상(17.78%)이 최다로 집계됐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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