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견문록 아틀라스(EBS 밤 11.35)
멕시코로 음식 기행을 떠난다. 햄버거만큼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타코의 속을 보면 멕시코의 진짜 맛을 알 수 있다. 또르띠야를 만드는 옥수수, 살사소스를 위한 고추와 토마토 등 타코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원산지가 멕시코이기 때문이다. 특히 옥수수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멕시코 마야인들의 신화에서 신이 옥수수로 인간을 만들었다고 전해질 정도로 오래 전부터 옥수수는 멕시코인의 주식이자 간식이고, 삶과 문화다. 멕시코시티 도로에 늘어선 길거리 포장마차에서는 호박꽃 케사디야와 막대 옥수수 엘로테를 팔고, 옥수수 밭 농부들은 새참으로 옥수수죽 뽀솔레를 먹는다. 2014 ‘마스터셰프코리아’의 준우승자 국가비와 함께 멕시코의 맛을 찾아가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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