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팬 46% “KB스타즈, 우리은행에 우세한 경기 펼칠 것”
국내 농구팬들은 2014~2015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KB스타즈-우리은행전에서 KB스타즈의 우세를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일 오후 7시 청주체육관에서 벌어지는 KB스타즈-우리은행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4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6.18%가 홈팀 KB스타즈의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정팀 우리은행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4.37%에 머물렀고, 양팀의 접전 예상은 29.43%로 집계됐다.
전반전은 역시 KB스타즈의 리드 예상이 41.26%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 우세(34.26%)와 5점차 이내 접전(24.48%)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KB스타즈 30점-우리은행 30점대가 14.04%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최종 득점대에서는 KB스타즈 70점대-우리은행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22.25%로 최다를 차지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국내 농구팬들은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누를 것으로 전망했다”며 “올 시즌 상대전적이 3승3패인 만큼 접전이 펼쳐질 가능성도 높은 경기”라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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