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마지막주의 핫이슈를 모았습니다. 간통죄가 62년 만에 폐지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고, 박근혜 정부는 지난 25일로 출범 2주년을 맞았습니다. 수렵총기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면서 총기관리의 문제점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월성1호기는 결국 수명 연장 결정이 됐고, 새 청와대 비서실장에는 이병기 국정원장이 내정됐습니다.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배우자인 박영옥 여사가 별세해 박 대통령이 빈소를 방문했습니다. 아카데미 시상식에선 멕시코 영화 '버드맨'이 4관왕을 차지했습니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가 재판관 7대 2 의견으로 간통죄와 관련한 "형법 241조는 헌법에 위반된다"고 결정한 26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관련 TV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1. 간통죄 위헌, 62년 만에 폐지
- 간통죄, 철창서 나오다
- "결혼·성에 관한 국민 의식 변화" 보혁 떠나 압도적 위헌
-역사 속으로 사라진 간통죄…피해 구제는?
- "형벌 만능주의 벗어나 보다 문명화한 사회로 가는 계기 됐으면"
- "간통죄 위헌, 인권 존중한 결정" 환영
- 2008년 네 번째 결정서 헌재 위헌 의견 많아져… 간통죄 시각 변화 ‘서곡’
- 美·유럽, 20세기 들어 대부분 폐지·유명무실 이슬람 국가는 사형 등 여전히 중범죄로 다뤄
-"간통죄 폐지로 도봉산 붐비겠네" 웃지 못할 반응들
-간통죄 심판의 역사
-[카드뉴스] 사랑과 전쟁… 간통죄의 모든 것
- [사설] 족쇄 푼 간통죄, 사회 건강성 지킬 보완책 따라야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2주년을 맞은 25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와대 직원 조회에 참석, 직원 대표로부터 선물을 받은 뒤 밝게 웃고 있다. 연합뉴스
2. 박근혜 정부 출범 2주년
-"행복하셨나요?" 박근혜 대통령 2년의 영상실록
-[그래픽뉴스] 公約과 空約사이 /‘박근혜정부 2년’ 성적표 훔쳐보기 (1)
-"OO가 약해소~" 朴정부는 왜 약속 못지켰나 /‘박근혜정부 2년’ 성적표 훔쳐보기 (2)
-‘취임 2주년’ 박근혜 대통령에게 추천하는 영화 5
-"남은 임기 인사가 만사… 이너서클 넘어라"
- "잘한 게 없다" 소통 부재·신뢰 추락에 초라한 중간 성적표
- "5·24조치 해제로 北 호응 이끌어 내야… 사드 배치 명확한 입장 표명을"
- "미래의 복지-조세 규모 구체적 비전 제시가 급선무"
- "건보료·누리예산 혼란 해소부터 비정규직-정규직 임금격차 줄여야"
- [화보] 사진으로 본 박근혜 정부 2년
-[사설] 박 정부 3년 차, 열린 자세로 공감 끌어내는 게 관건
25일 오전 세종시 장군면 금암리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옛 동거녀의 가족에게 엽총을 발사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의자는 이후 편의점에 시너를 뿌린 뒤 불까지 지르고 달아났지만 인근 금강변에서 자살한 채 발견됐다. 이날 오후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경찰서에서 이자하 세종경찰서장이 편의점 총기난사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뉴시스
3. 연이어 발생한 수렵총기 사건
-사냥총이 번번이 살인총으로… 막을 방법 없나
-이틀 만에 또 총기난사… 80대 형 부부와 경찰관 살해
-경찰청장, 부랴부랴 "총기 소지자 전수조사"
-피를 부르는 '분노 범죄' 개인 문제 넘어섰다
-[사설] 잇단 수렵총기사건, 안이한 관리 더 이상 안 된다
27일 오후 경북 경주시 월성원전 홍보관 앞에서 원전 인근 주민들이 월성 1호기 가동에 반대하는 내용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 1호기 운전을 2022년까지 허가했다. 연합뉴스
4. 월성 1호기 결국 다시 수명 연장
-원전 폐기물처리 등 돈 들 일 태산인데…
-캐나다, 중수로 설비개선 비용 고려 영구 정지
-"후쿠시마 보고도 원전연장이라니…" 경주시민들 격앙
-월성1호기 다시 돌리지만 환경단체 반발ㆍ보상 등 난제 첩첩
-2년 뒤… 고리1호기는 더 진퇴양난
-원전 재가동 찬성했던 새누리, 고리 1호기 폐쇄로 선회
-野 “원자력안전위원회 날치기 표결” 與 “결정 수용하지만…”
-[사설] 월성1호기 재가동, 주민 충분히 안심할 수 있도록
박근혜 대통령이 27일 비서실장에 이병기 국정원장을 내정했다고 민경욱 대변인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밝혔다. 사진은 작년 7월 18일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에게 국정원장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하는 이병기 비서실장 내정자. 뉴시스
5. 청와대 신임 비서실장에 이병기 현직 국정원장
-[문제잇슈] '음지의 비서실장' 양지로 또 나오다
-장고 끝 측근… 또 돌려 막았다
-“외교ㆍ안보ㆍ정치 다양한 분야 경험… 준비된 비서실장” 評
-“하마평 인사들 줄줄이 고사… 구인난에 결국 이병기 카드”분석
-‘숨은 조언자’ 내세운 박 대통령, 소통 정치로 방향 트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23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종필 전 총리의 부인 故 박영옥 여사 빈소를 찾아 조문 후 김 전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6. 김종필 전 국무총리 부인 박영옥씨 별세… 박근혜 대통령 이례적 조문
- 휠체어 의지해 병상 지켰던 JP "너무 허망하다"
-빈소에 이완구 총리 등 정계인사 조문 이어져
- 朴대통령, JP와 수십년 애증의 세월… 눈길 쏠린 ‘조문정치’
- 역시… ‘정치 9단’ JP
-빈소에서 다시 보는 'JP·日 정계 인연史
-김종필 前 총리, 평생 반려자 마지막 길 눈물 배웅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극장의 제87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본상, 촬영상 등 주요 4개 부문을 휩쓴 '버드맨'의 배우 등이 무대 위에 서 있다.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가운데) 감독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LA=AP 연합뉴스
7.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시상식… ‘버드맨’ 4관왕
-멕시코, 오스카를 품다
-[‘버드맨’ 리뷰] 119분을 한번에 찍은 듯 촬영술 압권… 1대 배트맨 마이클 키튼 재기 발판
-아카데미 5수 끝낸 줄리앤 무어
-'오스카의 수상 법칙' 올해도 통했다
-팬티 차림의 사회자… 아카데미 시상식 또 깜짝쇼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복 입은 배우 참석 '눈길'
-"美 아카데미 작품상 선정방식 수수께끼"
-사진으로 보는 제87회 아카데미 시상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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