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웅(57) 세방그룹 회장이 대한럭비협회의 새 수장으로 선임됐다. 이 회장은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1차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제22대 대한럭비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서강대를 졸업한 이 회장은 이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9년 세방 대표이사로 취임한 그는 2013년 세방그룹 제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럭비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2019년 일본 15인제 럭비월드컵, 2020년 도쿄 올림픽까지 굵직한 국제 대회들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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