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원, 경총 6대 회장으로 취임
박병원 전 은행연합회장이 26일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경총은 작년 2월 이희범 회장이 사임한 이후 1년 가까이 후임자를 찾지 못해 김영배 경총 상근부회장의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김인호, 무역협회장 29대 회장으로 취임
한국무역협회가 26일 김인호(73) 시장경제연구원 이사장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통 관료 출신인 김인호 회장은 한국소비자보호원장, 철도청장, 공정거래위원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한국노사협력 대상에 한화케미칼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제2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열어 한화케미칼에 대기업부문 대상을 수여했다. 한화케미칼은 2005년 이후 10년 연속 무파업·무분규의 전통을 만들고, 통상임금과 임금피크제 도입 등 갈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노사상생의 결과를 이끌어 낸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중견·중소기업 부문 우수상에는 더맥키스컴퍼니, 공공부문 우수상에는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됐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임원 55명 승진인사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원태 그룹 상근고문과 김성산 금호고속 사장을 부회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 55명의 승진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한태근 에어부산 부사장은 에어부산 대표이사 사장, 이덕연 금호고속 부사장은 금호고속 대표이사, 김현철 금호터미널 부사장은 금호터미널 대표이사, 한창수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류광희 아시아나항공 전무는 서울에어 대표이사에 각각 선임됐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장남인 박세창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항공권 예약ㆍ발권 시스템을 운영하는 아시아나애바카스 대표이사를 겸직한다.
한국주유소협회, 김문식 회장 재선임
김문식 한국주유소협회장이 임기 3년의 회장직에 재선임됐다.
방통위, 휴대폰 이미지 스팸 차단 서비스 시행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이동통신 3사와 공동 개발한 ‘이미지 스팸’ 차단 서비스를 27일부터 시행한다. 이미지 스팸은 광고성 정보를 이미지 형태로 전송하는 휴대폰 스팸이다. 이미지 스팸을 받은 이용자는 스마트폰에 설치된 스팸 간편신고 기능을 이용하거나,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http://spam.kisa.or.kr)에서 신고할 수 있다.
현대차, 광주서 창조문화마을사업 발대식
현대자동차와 광주시가 지난달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낙후된 광주 서구 양동 발산마을을 창조문화마을로 개선하기로 하고 26일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향후 2년간 현대차는 마을 특색화 사업을, 광주시는 폐ㆍ공가 정비와 생활 인프라 확충 등을 담당한다. 혁신센터는 자동차, 수소경제, 서민생활 등 3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재생 사업을 벌이고 있다.
렉서스, 4륜 터보 장착 컴팩트 SUV 출시
렉서스가 4륜 구동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NX200t의 국내 시판을 다음달 3일 시작한다. 새로 개발한 2,000㏄ 가솔린 터보엔진과 주행조건에 따라 앞뒤 바퀴의 토크 배분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다이나믹 토크 컨트롤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이 장착됐다. 가격은 5,480만원부터.
JD파워 자동차 내구품질 1위 렉서스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는 ‘2015 차량 내구품질 조사’ 결과 렉서스가 1위를 차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조사는 구매 후 3년이 지난 차량 소유자에게 최근 1년간 엔진, 내ㆍ외관, 주행 등 177개 항목에서 문제발생 유무를 설문한 것으로, 렉서스는 차량 100대당 문제발생 건수가 89건이었다. 기아차는 31개 브랜드 평균(137건)보다 많은 158건으로 21위, 현대차는 188건으로 포드와 함께 25위를 차지했다.
티웨이항공, 라오스 정규노선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인천-라오스 비엔티엔 노선에 다음달 4일 신규 취항한다. 매주 수, 목, 토, 일요일 오후 8시40분 인천을 출발해 익일 0시30분(현지시간) 도착하며, 비엔티엔에서는 목, 금, 일, 월요일 오전 1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 오전 8시 도착한다. 티웨이항공은 이 노선을 3월4일부터 6월30일까지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롯데장학재단,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
롯데장학재단은 26일 신영자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오산시 롯데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청소년과 대학생 964명에게 2015년 상반기 장학금 23억 4,2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장학재단은 1983년 설립 후 총 3만 6,500여명에게 500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신세계조선호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업무협약
신세계조선호텔은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와 2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희망 전통 지킴이 업무 협약’을 맺는다. 조선호텔은 이번 협약으로 전통음악을 계승하는 청소년 1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학교 측이 진행하는 한류 축제 행사비를 지원하게 된다. 호텔에서 국악 공연을 열어 국내외 고객에게 전통 음악의 우수성도 홍보할 계획이다.
롯데쇼핑, 일본 회사채 신용등급 A+ 획득
롯데쇼핑은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회사채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기업 중 포스코가 JCR의 AA-, 현대캐피탈이 A+ 등급을 받았고 한화케미칼이 BBB+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 일본 공모 회사채 시장에서 안정적인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호텔롯데도 롯데쇼핑과 같은 A+ 등급을 받았다.
오리온, ‘오! 감자’ 출시로 단맛 경쟁 가세
오리온은 대표적인 감자 스낵 ‘오! 감자’에 꿀과 우유를 넣은 ‘오! 감자 허니밀크’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유행한 단맛 트렌드를 주목해 왔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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