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선거구 증설 위한‘6자 협의체’ 운영
대전 선거구 증설을 위해 시장과 여야 시당 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6자 협의체’가 출범한다.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영규 대전시당 위원장과 박범계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 위원장은 26일 시청에서 회동,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한 협의체를 다음 달부터 운영하는데 합의했다.
협의체는 대전시장과 여야 시당 위원장, 민간전문가 3명 등 모두 6명으로 구성키로 했다. 6자 협의체는 논의 결과에 따라 민ㆍ관ㆍ정이 함께하는 범시민 대책기구도 조속히 발족시키기로 했다.
권 시장은 “대전시와 양 당은 대전의 선거구 증설 필요성에 공감하고 초당적으로 협력하는 데 합의했다”며 “대전시민의 정치적 능력을 키우는 값진 결과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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