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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2월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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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론디(2월21일자)

입력
2015.02.2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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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편물 중 어떤 것은 수취인이 ‘거주인님’ 이라고 되어 있고 또 어떤 것은 ‘현 거주자님’으로 되어 있네요”(우리의 경우 광고 우편물에 수취인이 ‘세대주님’ 또는 ‘사모님’으로 된 것과 흡사)

“그래서 어떻다는 말이에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혹시 여기 살고 계시나 해서요?”

“제가 저 양반을 골려 주는 게 도리는 아닌 줄 알지만 가끔은 그런 충동을 저도 어쩔 수가 없네요!”

*There is deadpan humor in the mailman asking an obvious question with the intention of teasing Dagwood, despite knowing that there is not really any problem in the common practice mentioned in the first panel. (우편 집배원이 첫 장면에 언급된 관례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 알면서도 대그우드를 놀릴 심산으로 뻔한 질문을 능청스럽게 하는 조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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