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칸투칸이 캐주얼 브랜드 ‘생비스’를 론칭했다. 생비스는 ‘인생의 결정적인 장면’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개되는 비즈니스 캐주얼로 아웃도어의 기능성과 비즈니스 웨어의 격식을 결합한 제품을 선보인다. 원가율 65%를 목표로 이른바 ‘가성비’를 바탕으로 가격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 법조타운 1호점 매장을 필두로 전국 직영매장도 늘려갈 방침이다.
생비스는 지난해 10월 가을ㆍ겨울 시즌부터 시장 테스트를 거쳤다. 3만9,800원의 120수 드레스 셔츠와 4만9,800원의 론칭기념 기획바지 등이 소비자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skfp32 파쿠르 컴포트화(39,800원)는 이틀만에 1,500족을 완판하는 등 결과를 내기도 했다.
남형진 칸투칸 PR그룹장은 “2015년도 브랜드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생비스는 백화점 매대 말고 옷 살 곳이 없는 3049 직장인을 위한 브랜드”라며 “투명하고 독창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소비자와 친근한 지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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