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대한항공,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23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LIG-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대한항공 승리(53.58%), 2세트 대한항공 우세(64.27%), 3세트 대한항공 승리(61.64%)로 나타나 1~3세트는 모두 대한항공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46.55%, 2세트 5~6점차 40.36%, 3세트 3~4점차 37.52%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LIG는 시즌성적 20승21패(승점 29점)으로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지난 18일 에드가가 맹활약하며 풀세트 끝에 OK저축은행을 꺾는 파란을 연출한 바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LIG다. 반면 14승 16패(승점 43점)로 5위에 올라있는 대한항공도 4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좋지 않기는 마찬가지. 4위 현대캐피탈에 승점 3점, 3위 한국전력에 승점 13점을 뒤지고 있는 대한항공으로서는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이번 시즌 다섯 번의 맞대결에서는 4승1패로 대한항공이 앞선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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