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시에서 결원이 생긴 전국 143개 대학이 23일까지 총 9,086명의 신입생을 추가로 모집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16일 이들 대학의 ‘2015학년도 추가모집 주요사항’을 발표했다. 8일 동안 진행되는 추가모집 기간 동안 대학별 원서접수, 사정, 합격자 발표, 등록이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24일 오후 9시까지이며 25일엔 합격자 등록만 받는다. 지원횟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정원 내 추가모집 인원은 일반전형이 6,544명으로 가장 많고 고른기회전형 10명, 특기자 1명 등이다. 정원 외 추가모집에선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대상 전형이 1,570명으로 가장 많고, 농어촌 학생 전형 241명, 계약학과 71명의 순이다.
수시모집에 합격ㆍ등록한 사실이 없거나 추가모집 기간 이전에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한 경우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산업대학교 및 전문대학 지원자는 정시모집 등록을 포기하지 않아도 추가모집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 모집인원은 대교협 대학입학정보 홈페이지(univ.kcue.or.kr) 및 개별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혁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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