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김민휘, PGA 데뷔 최고 성적 21위
새내기 김민휘(23)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총 상금 680만 달러)에서 개인 최고 성적을 올렸다.
김민휘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 코스(파72ㆍ6,816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최종 합계 13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김민휘는 공동 21위에 자리했다. 2014~15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이후 최고 성적이다. 그는 지난해 10월부터 이 대회 전까지 7개 대회에서 공동 49위에 두 차례 오른 적이 있다.
브랜트 스네데커는 22언더파 265타를 쳐 2위 닉 와트니(이상 미국)를 3타 차로 따돌렸다. 2013년 7월 RBC 캐나다오픈 이후 2년 만에 개인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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