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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일체동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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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일체동심?

입력
2015.02.1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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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동시에 넥타이를 고쳐 매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16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표와 우윤근 원내대표가 동시에 넥타이를 고쳐 매고 있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지도부는 일심동체인데 의원들의 생각은?

이완구 총리후보자에 대한 본회의 인준임명동의안 표결을 앞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고민이 깊다. 지난 12일 예정돼있던 본회의를 연기해 16일 오후 개회할 예정인 가운데 주말을 지낸 당내 의원들의 지역민심을 종합해 의원총회에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충청민심을 의식한 당내 의원들의 이견과 향후 정국이 맞물려 좀처럼 결론이 힘든 상황인 만큼 지도부의 판단이 주목되고 있다. 새누리당이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처리한다는 강경방침을 정해놓은 가운데 의원들의 판단과 행동이 과연 지도부의 모습처럼 일심동체가 될지 지켜 볼 일이다.

오대근기자 inlin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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