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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메시, 구설수에 휩싸인 호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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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메시, 구설수에 휩싸인 호날두

입력
2015.02.12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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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메시, 구설수에 휩싸인 호날두

세계 축구계의 두 기둥 리오넬 메시(28ㆍ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ㆍ레알 마드리드)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메시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스페인 국왕컵 준결승 1차전 비야레알과의 홈경기에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전반 41분에 루이스 수아레스의 패스를 이어받아 왼발 슛으로 선제 득점을 뽑아냈고 팀이 2-1로 앞선 후반 19분에는 헤라르드 피케(이상 28)의 헤딩골을 배달했다.

메시는 새 해 출전한 10경기에서 11골 8도움을 뽑아냈다. 리그 정상급 공격수들의 한 시즌 공격포인트에 맞먹는 수치를 한꺼번에 쏟아냈다.

펄펄 날고 있는 메시로 인해 득점왕 레이스도 흥미롭게 됐다. 이번 시즌 프리메라리가 득점 순위에서는 호날두가 28골로 아직 선두지만 한때 10골 차 이상 벌어졌던 간격도 메시가 23골로 추격하면서 5골 차로 좁혀졌다. 현재 메시의 상승세라면 조만간 호날두를 뛰어넘을 수도 있다.

이에 반해 호날두는 연이어 악재가 터지고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 18일 5년 간 교제했던 러시아 출신 모델 이리나 샤크(29)와 결별했다. 또 지난달 21일 코르도바와의 20라운드 원정에서는 상대 선수를 때려 퇴장을 당하면서 2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5일 30세 생일을 맞은 호날두는 이보다 사흘 늦은 ‘마드리드 더비’에서 완패한 날 공교롭게도 생일잔치를 벌였고, 잔치 무대에서 웃고 즐기는 사진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맹비난을 받았다. 호날두는 올해 출전한 7경기에서 4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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