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팬 67% “대한항공, 한국전력에 우세 예상”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열리는 2014~15시즌 국내프로배구(V리그)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스페셜 2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 팬 67.78%는 대한항공-한국전력(2경기)전에서 대한항공의 우세를 전망했다.
한국전력의 승리 예상은 32.22%로 나타났고, 최종 세트스코어에서는 3-0 대한항공 승리(27.66%)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 1세트 점수차 예상에서는 6점차(26.37%)가 1순위로 집계됐다.
홈 팀 대한항공은 시즌성적 14승13패(승점 43)로 4위에 위치해 있다. 3위 한국전력(승점 47)과는 승점 4점차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치열한 싸움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2연패의 부진. 반드시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산체스의 부상 복귀가 이번 경기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반면 한국전력은 17승10패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점점 다가가고 있는 상태. 최근 7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로 분위기가 매우 좋다. 쥬리치, 전광인의 쌍포가 매 경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양 팀의 네 번 맞대결에서는 3승1패로 대한항공이 앞섰다.
여자부 경기 흥국생명-현대건설(1경기)전에서는 흥국생명의 승리 예상(52.57%)이 현대건설 승리 예상(47.43%)보다 높게 나타났다. 세트스코어에서는 3-0 흥국생명 승리(24.21%), 1세트 점수차의 경우 6점차(26.72%)가 최다를 기록했다.
배구토토 스페셜은 국내외 남녀 배구 경기의 홈 팀 기준 최종 세트스코어와 양 팀의 1세트 점수차를 맞히는 게임이다. 세트스코어 항목은 홈 팀 승리인 3-0, 3-1, 3-2와 원정 팀 승리인 0-3, 1-3, 2-3 등 여섯 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1세트 점수차 항목은 2점차, 3점차, 4점차, 5점차, 6점차, 7점차 이상으로 제시된다.
배구토토 스페셜 24회차 게임은 1경기 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4시5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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