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열립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그간 제기된 각종 논란과 의혹에 대해 거듭 사과를 하며 자세를 낮췄습니다. 부족함을 통감하고 반성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것 하나 시원하게 납득가도록 해명된 것 또한 없습니다.
'증세 없는 복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세수 결손 규모가 10조9,000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이 와중에 공공기관 10곳 중 8곳은 정부 평가 대비 돈과 인력을 펑펑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밖의 주요뉴스를 정리했습니다.
1. '만신창李'
- '언론인 총장' 녹취록에 李 "안 했다" 부인하다 "기억 안 나" 번복
- 경상성장률 6.5% 전제 예산 짰지만 하반기에 4.3% 낮춰 구멍 초래
3. 공공기관 10곳 중 8곳, 정부 평가 대비 돈·인력 펑펑
- "성과급 걸린 문제… 본업 내팽개친 채 300쪽 보고서 진땀"
- 평가위원 80% 교체는 헛말… 실제론 회전문·철새 의원들이 다시 꿰찼다
- 국정원 '與 대선 후보 당선' 목표… 이슈마다 대국민 심리전
- 朴 후보, DJ·盧 묘역 참배에 "종북좌파 진영 멘붕에 빠져"
- 문재인 野 대선 후보 확정되자 "노무현 죽인 자" 원색적 글 확산
5. 간판은 국제학교인데… 학생 10명 중 8명 한국인
- '외국인 자녀 교육' 설립 취지 무색… 고소득층 자녀 위한 귀족 학교로
- 회계감사 규정 없어 관리 '사각', 교육부는 설립 쉽게 규제 완화만
- 칠하고...지워지고...덧칠하고...갈라지고...
7. 5만원짜리 축구화로 키운 꿈… '한국의 부폰' 김진현
- 친구들 30만원짜리 축구화 신을 때 5만원짜리 신고 운동한 기억 아픔
- "10년치 인터뷰 요즘 다해... 전설의 골키퍼 '부폰' 처럼 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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