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천역 코레일 산타마을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
코레일은 지난 7일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을 찾은 누적 방문객이 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산타마을이 개장하고 50일 만이다.
분천역 산타마을은 코레일이 중부내륙관광열차(O트레인)와 백두대간협곡열차(V트레인)로 명소가 된 분천역을 눈과 산타를 주제로 꾸민 대표적인 철도 테마 관광지이다. 역 일원에 초대형 트리와 루돌프 포토존, 산타 씨네마와 체험관 등이 있으며 무료로 운영되는 눈썰매장과 얼음 썰매장도 마련돼 있어 겨울여행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코레일은 분천역 산타마을이 운영되는 15일까지 O트레인과 V트레인을 크리스마스 테마로 장식한 산타열차로 운행한다. 열차 안에서는 산타 복장을 한 승무원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