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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 어린이ㆍ청소년

입력
2015.0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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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년 동안의 잠

박완서 지음ㆍ김세현 그림. 난생처음 먹이를 땅속이 아닌 땅 위로 옮긴 개미들의 이야기. 7년이란 인내의 시간을 견딘 매미를 위해 굶주림을 참는 개미를 통해 배려와 희생을 배운다. 어린이 작가정신ㆍ40쪽ㆍ1만1,000원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대수학

래리 고닉 글ㆍ그림. 전영택 옮김. 대수학의 기본을 짚어낸 교양 만화. 하버드 수학과 최우등 졸업생이자 40여 년간 교양만화를 그려온 저자의 전문성이 돋보인다. 초등 고학년 이상. 궁리ㆍ244쪽ㆍ1만3,000원

▦아인슈타인과 별빛여행

이언 플릿크로프트 지음ㆍ브릿 스펜서 그림. 김명주 옮김. 방정식도 떼지 못한 소년과 아이슈타인이 떠나는 여행이란 설정으로 역사 속 위대한 과학적 발견들을 쉽게 설명한다. 청소년. 서해문집ㆍ224쪽ㆍ1만1,900원

▦꼴까닥꼴까닥, 내 명줄 줄어든다!

신니우 지음ㆍ장경혜 그림. 깍쟁이 노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동화. 맛깔나는 우리말과 다채로운 캐릭터가 읽는 재미를 더한다. 낮은산ㆍ108쪽ㆍ9,500원

▦채식주의자라는 이름으로

배창환 엮음. 경주여고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쓴 산문집. 개성 넘치는 이 글들을 읽다 보면 글쓰기의 목적이 자신의 삶을 되짚고 확장시키는 데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작은숲ㆍ232쪽ㆍ1만2,000원

▦한입에 꿀꺽!

카이오 히터 지음ㆍ로랑 카르동 그림. 이은주 옮김. 오리 형제가 배고픈 악어 바나베의 위협으로부터 벗어나는 내용을 생생한 그림체와 함께 재치있게 담았다. 느림보ㆍ33쪽ㆍ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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