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카드뉴스] 영화 '화차'와 닮은 꼴… 어느 임신부 이야기

입력
2015.02.06 15:50
0 0

타인의 삶을 훔쳐 살았던 영화 '화차'의 선영의 사연이 현실에 존재한다면?

지난 5일, 서울남부지법 형사2단독 김석수 판사는 주운 학생증으로 각종 신분증을 발급받고 금융권에서 대출까지 받은 혐의(사기 등)로 기소된 김모(32·여)씨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비행기 추락사고로 가족을 잃고 삶을 비관하던 중 길에서 주운 여대생의 신분증으로 인생 '리셋(다시시작)'을 꿈꾸며 여대생 행세를 해오다 몇달 전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재판부는 김씨가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과 딱한 사정을 고려해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디지털뉴스부-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