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KBS2 오후 4.50)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자신의 집을 방문한 추성훈 및 딸 사랑이와 함께 집에서 가까운 눈썰매장을 찾는다. 삼둥이의 막내 만세는 신나게 눈썰매를 타는 와중에도 사랑이 누나를 살뜰하게 챙기는 매너를 보인다. 만세는 또 사랑이의 썰매를 끌어주는 등 어른스러운 행동도 한다. 아빠 송일국은 이제껏 말썽꾸러기인 줄로만 알았던 만세가 다 컸다면서 깜짝 놀란다. 이휘재는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이를 데리고 유기농 딸기 농장을 방문한다. 서언과 서준이는 딸기 수확 체험을 하기 보다 딸기를 입에 넣기 바쁘다.
한 지붕 4인의 사랑과 상처
일요시네마-청춘 스케치(EBS 오후 2.15)
대학을 졸업하고 한 집에 살고 있는 릴레이나(위노나 라이더), 트로이(에단 호크), 비키, 새미는 이렇다 할 비전은 없어도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는 청춘들이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남모를 상처가 있다. 친구들과의 생활을 다큐멘터리로 기록하는 릴레이나는 방송국에 입사하지만 프로그램 진행자와 불화를 보여 직장을 잃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진다. 전립선암으로 생사를 넘나드는 아버지를 둔 트로이는 신문 가판대에서 일하며 직장을 구하는 것조차 거부한다. 새미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털어놓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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