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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정 뛰어넘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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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과정 뛰어넘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입력
2015.02.06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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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네트웍스(대표 김기봉)는 공급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인 ‘미트박스’를 출시했다.

기존 축산물 시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에 여러 단계의 유통과정이 존재해 그로 인해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유통단계를 거칠 때마다 관리비용이 추가로 발생했고 결국 그 피해는 소비자와 공급자에게 고스란히 전가됐다. 미트박스를 이용하면 공급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 유통과정에서 발생되던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

미트박스는 단순히 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중개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다. 결제 안전성을 담보해 판매부터 정산까지 유통과정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한번에 해결해준다.

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전국적인 냉장ㆍ냉동 신선물류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 결과 공급자는 전국의 모든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가 가능해졌고 소비자는 전국의 모든 공급자를 대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미트박스는 매일매일 급변하는 축산물 도매시세를 조사해 제공하고 있다. 해당도매시세를 바탕으로 공급자와 소비자는 투명한 가격으로 거래가 가능하고 시장의 수요와 공급량을 예측할 수 있다.

미트박스 관계자는 “생산자는 제값에 팔고 소비자는 더 싸게 살 수 있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유통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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