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통신 모듈 및 디바이스 전문 제조업체 ㈜비트앤펄스가 ‘비파이(BeePi)’라는 브랜드를 통해 기존 비콘들과 차별화된 성능의 제품들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비파이 비콘’은 비트앤펄스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제품으로 그 동안 M2M 제품 개발을 통해 얻은 기술과 경험이 반영된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콘에 동작 타이머를 설정해 매장 오픈 및 서비스 운영 이후 시간대에 비콘 스스로 대기 모드로 전환해 전력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하루 12시간만 동작시킬 경우 24시간 운영에 비해 1.9배 정도 배터리 사용 기간이 늘어난다.
옥외용 비콘은 실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방진ㆍ방수를 위해 ‘IP66’ 등급 인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영하 20도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배터리와 다양한 방법으로 외부에 설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브래킷(Bracket)이 함께 제공되는 유일한 옥외용 비콘이다. 배터리 용량도 실내용의 2배 정도로 사용기간이 길다.
비트앤펄스는 판매 사이트(www.beepi.co.kr)를 통해 기기 판매는 물론 개발자들을 위한 개발 가이드와 SDK, 샘플 코드, 관리앱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비콘 관제와 같은 별도의 S/W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어 서비스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도 가능하다.
한편 비트앤펄스는 신제품 ‘비콘 Tag’와 비콘을 스캔하는 AP에 대한 개발 및 인증을 3월 말까지 완료한 뒤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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