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원(66) ㈜라이온켐텍 회장이 5일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회장은 이 날 대전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0년 동안 대전상의 회장이 연임하는 관행을 유지하면서 무기력 등 부작용을 빚고 있다””당선되면 3년 단임을 끝으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사비를 털어서라도 지역 기업인들이 긍지를 갖도록 발전적이고 보람있는 일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12일 임기가 끝나는 손종현 회장과 경선이 불가피하게 됐다.
라이온켐텍은 합성왁스 및 인조대리석 제조업체이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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