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작은 영화관 개관… 최신 영화 상영
인천 강화군에 최신 개봉 영화를 볼 수 있는 ‘작은 영화관’이 6일 문을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9억원을 들여 강화문예회관 2층을 영화관으로 리모델링한 것이다. 최신 개봉 영화를 매일 5회, 관람료 5,000원에 볼 수 있다. 문체부는 2013년부터 극장이 없는 전국 100개 지역을 대상으로 작은 영화관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 작은 영화관은 국비 또는 지자체 예산으로 만드는데 현재 지자체가 만든 것이 9개 있고 국비 지원은 이번 강화군 영화관이 처음이다. 문체부는 강화군을 시작으로 올해 전남 장흥, 강원 삼척ㆍ철원ㆍ평창, 경남 남해, 충남 서천ㆍ예산에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소외계층 대상 문화누리카드 9일부터 발급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9일부터 2015년 문화누리카드를 발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ㆍ공연ㆍ전시 관람, 숙박, 여행,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개인별 5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카드가 있으면 공연과 전시 등을 무료나 할인된 가격으로 볼 수 있다. 신청은 4월 30일까지 각 지역 주민센터에서 받고(서울은 9일부터, 지방은 27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3월 9일부터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접수한다. 세대별 단일 카드를 사용하고 싶으면 세대원 1명의 카드로 합산 신청할 수도 있다. 문화누리카드 콜센터 1544-3412
여주 영릉 진입로 변경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3월2일부터 5월31일까지 경기 여주 영릉(세종대왕릉)의 진입로를 변경한다. 이번 조치는 2009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조선왕릉의 원형 복원정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시기 영릉을 찾는 관광객은 서여주 인터체인지 방면의 우회 진입로를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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