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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14회차 “KT-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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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14회차 “KT-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입력
2015.02.0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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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스페셜+ 14회차 “KT-모비스, 박빙승부 펼칠 것”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4일 펼쳐지는 부산 KT-울산 모비스(1경기), 고양 오리온스-안양 KGC인삼공사(2경기)전 등 2014~15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2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스페셜+ 14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KT-모비스(1경기)전에서 양팀의 박빙승부를 예상한 참가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KT와 모비스는 70점대 항목이 각각 46.49%와 46.75%로 모두 1순위를 차지했다.

KT는 지난 1일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누르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득점은 썩 높지 않지만, 최근 10경기에서 69.3점의 평균 실점으로 좋은 수비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 KCC와 오리온스를 꺾고 연승을 거둔 모비스는 최근 10경기에서 평균 78.6점을 올리며 여전한 공격력을 보이고 있지만, 실점은 73.3점으로 KT보다 좋지 못하다.

상대전적에서는 KT가 1승3패로 뒤져있지만,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76-62로 KT가 모비스에게 승리를 거뒀다. 평균 득점을 살펴보면, KT는 68.3점을 올리고 있고 모비스는 72.5점을 기록했다.

2경기 오리온스-KGC인삼공사전의 투표율 역시 양팀이 모두 7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오리온스는 2연승 후에 상위권인 원주 동부, 서울 SK, 모비스에게 내리 패하며 3연패에 빠져있다. 반대로 KGC인삼공사는 모비스와 동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전적에서는 나란히 2승2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득점에서는 77.3점을 올린 오리온스가 73.3점에 그친 KGC인삼공사보다 조금 더 높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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