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범수가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를 진행한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잘하는 얼굴은 따로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한 예능 프로그램으로 얼굴만 보고 음치 여부를 가리는 신개념 미스터리 음악 추리쇼다. Mnet의 슈퍼보컬 서바이벌 보이스 코리아가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노래를 듣기 전 얼굴만 보고 ‘노래 잘하는 비주얼’을 추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김범수는 “일명 ‘비주얼 가수’라 불리는 나만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자, 나에게 딱 적격인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되어 기쁜 마음으로 MC를 맡았다. 앞으로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선영 담당 PD는 “비주얼만으로 노래 실력을 가늠하기 때문에 음악을 사랑하지만 노래를 못하는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외모 편견을 깰 수 있는 프로그램이면서 라이어를 찾아내는 재미와 긴장감이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너의 목소리가 보여 제작진이 공개한 맛보기 영상은 김범수 얼굴을 분석해 올라간 입꼬리는 강력한 음성의 원천이고 통통한 콧볼은 비음과 가성을 내기에 유리하고 큰 머리는 두성을 내기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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