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미술관(관장 김성희)이 4일부터 4월 19일까지 서울대 미술관에서 ‘숭고의 마조히즘’ 전시를 연다. 관객 참여 방식이 늘고 있는 현대미술계에서 관객과 작가, 작품과 관객이 맺는 새로운 관계를 ‘숭고’와 ‘마조히즘’이라는 개념으로 다룬 전시로 고창선, 구동희, 박준범, 손몽주, 오용석, 임상빈, 정재연 등 작가 7명이 설치, 영상, 사진작품들을 선보인다. (02)880-9504
▦이탈리아 사진작가 파올로 벤추라의 개인전 ‘단편소설’이 4일부터 3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 갤러리바톤에서 열린다. 벤추라는 2차 세계대전 전후의 이탈리아를 연출한 배경에서 사진을 찍어 유화 기법으로 재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 (02)597-5701
▦김양수 작가의 개인전 ‘마음 길 끝에서 풍경을 보다’가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오차드 갤러리에서 열린다. ‘폭포의 무진법문’ ‘염화미소’ ‘순결한 땅’ 등 비움의 미학이 돋보이는 수묵화 20여 점을 선보인다. (02)540-8901
▦‘우주생활-NASA 기록 이미지들’ 전시가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민미술관에서 열린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개한 우주 관련 이미지 84점과 함께 현대 미술가 7팀의 작품 31점 등 총 115점이 전시된다. (02)2020-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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