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아 저소득 청소년에 사랑 전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아 저소득 청소년에 사랑 전달

입력
2015.02.03 16:58
0 0

부산우정청, 사랑의 동전 모아 저소득 청소년에 사랑 전달

부산지방우정청(청장 이병철)은 2014년 한 해 동안 부산 울산 경남지역 우체국과 취급국을 통해 사랑의 동전 3,921만원을 모금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 80명에게 신학기 교복맞춤을 지원하고, 65명에게는 학용품을 구매해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 동전 모금은 우체국 창구와 사무실에 동전저금통을 비치해 고객과 직원의 자투리 동전을 모금하는 것으로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다. 2013년에는 3,200만원을 모금해 65명에게 교복을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도 부산우정청은 우체국 창구 및 사무실에 모금 저금통을 비치, 사랑의 동전 모금운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무료급식, 연탄나누기, 집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을 펴고 있으며, 매월 직원 급여에서 성금을 모아 소년소녀가장을 돕는 등 소외된 계층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병철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우체국 직원과 창구 방문고객의 많은 관심으로 매년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우체국에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