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는 2일 승명호(59) 회장과 이종승(63) 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승 회장은 1993년 동화기업 대표, 2001년 대성목재공업 대표를 거쳐 현재 동화그룹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 사장은 서울경제신문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서울경제신문 편집국장과 대표, 한국일보 대표, 민영 통신사인 뉴시스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일보사는 또 승 회장과 이 사장을 포함해 이영성 부사장, 권동형 상무(경영지원실장) 등 4명을 등기이사로 선임했다.
주필에는 이준희 전 사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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