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팬, ‘삼성화재, LIG손해보험에 우세한 경기 전망’
스포츠토토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3일 구미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V리그 LIG손해보험-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8회차 게임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배구팬들은 삼성화재가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삼성화재 승리(57.22%), 2세트 삼성화재 우세(71.24%), 3세트 삼성화재 승리(67.76%)로 나타나 1~3세트는 모두 삼성화재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3~4점차 39.07%, 2세트 3~4점차 34.69%, 3세트 3~4점차 39.78%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홈팀 LIG는 시즌성적 8승18패(승점 23)로 여전히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최근 3연패 등 7경기에서 단 1승(6패)에 그치며 부진의 연속이다. 에드가가 고군분투를 하고 있지만 김요한을 비롯한 국내 선수들의 부진이 팀 분위기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반면 원정팀 삼성화재는 시즌성적 19승6패(승점 57)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 1승2패의 부진. 어느덧 2위 OK저축은행(승점 52)에 불과 5점차로 추격을 허용했다. 삼성화재는 레오에게 집중적으로 의존하는 플레이가 독이 되고 있는 요즘 상황이다. 이번 시즌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4전 전승으로 삼성화재가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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