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자인센터, 일자리 창출에 ‘올 인’
부산디자인센터는 2015년을 일자리창출을 위해 도약하는 해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2일 밝혔다. 2014년 512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주목을 받았던 센터는 올해는 총 670명(전년대비 131%)의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아래 연초부터 연이어 국비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센터는 우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부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됐다. 해양레저디자인전문가양성과정 등 지역산업에 특화된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404명의 재직자 향상교육을 실시하고 145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3D프린팅전문인력양성사업에도 적극 나서 해운대구청과 센터는 센텀시티산업단지에 3D프린팅 관련 생태계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용노동부의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지원, 1억 2,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400여시간의 훈련을 실시, 25명의 취업 또는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디자인센터 홍군선 원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센터는 센텀시티 산업단지에 위치한 지리적 여건 및 축적된 인력양성 노하우를 활용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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