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軍, 세계 6번째 잠수함사령부 창설… 해상전투단 부활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軍, 세계 6번째 잠수함사령부 창설… 해상전투단 부활도

입력
2015.02.01 20:00
0 0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214급 잠수함.
해군의 주력 잠수함인 214급 잠수함.

해군이 1일 잠수함의 작전과 교육훈련, 정비를 종합적으로 지휘하는 잠수함사령부를 창설했다. 1992년 첫 번째 잠수함인 장보고함을 독일에서 인수한 지 23년 만이며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인도에 이어 세계에서 6번째로 잠수함사령부를 운영하는 국가가 됐다.

해군에 따르면 잠수함사령부는 기존의 제9잠수함전단(준장 지휘)의 시설과 인력을 확대 개편한 것으로 1ㆍ2ㆍ3함대사령부와 동급으로 소장이 지휘한다. 초대 잠수함사령관에는 윤정상 소장(해사 38기)이 임명됐다. 현재 해군은 13척의 잠수함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는 18척을 운용하게 된다.

한편 해군은 함대사령부 예하에 전ㆍ평시 전투전대 지휘임무를 수행하는 해상전투단을 창설했다고 밝혔다. 2007년까지 운영하던 전투전단이 8년 만에 사실상 부활한 것이다. 해군 관계자는 “당시에는 일관성 있는 지휘체계를 위해 전투전단(부사령관 지휘)을 없애고 각 전투전대를 함대사령관이 지휘하도록 했다”며 “그러나 사령관이 근무지원과 동시에 전투지휘까지 하는 등 업무가 과중돼 부사령관이 단장을 맡는 해상전투단을 만들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임기자 choni@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