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주말극 장미빛 연인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30%대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MBC 장미빛 연인들(극본 김사경ㆍ연출: 윤재문 정지인) 31회 시청률이 29.2%(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0회 방송분 시청률 25.8%보다 3.4%포인트 상승한 수치. 한주 만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갈아치웠다.
31회에서는 차돌(이장우 분)과 장미(한선화 분)는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재결합을 약속한다. 시내(이미숙 분)와의 앞날을 약속한 영국(박상원 분)은 연화(장미희 분)가 췌장암에 걸려 3개월 시한부 인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며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세 사람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미빛 연인들은 순수한 마음으로 사랑을 시작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 사랑을 지키려고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모습을 담은 드라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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