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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5월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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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5월 첫 내한공연

입력
2015.01.30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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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5월 2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한다. 매카트니는 당초 지난해 5월 현대카드가 기획한 ‘슈퍼콘서트’의 스무 번째 공연자로 내한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바이러스성 염증으로 갑작스럽게 건강이 악화돼 취소했었다. 현대카드는 30일 유튜브 공식 채널에 비틀스의 ‘헤이 주드’가 흘러나오는 티저 영상을 공개함으로써 폴 매카트니의 내한을 알렸다.

매카트니는 비틀스의 다른 멤버 존 레넌과 함께 ‘예스터데이’ ‘렛 잇 비’ 등 명곡을 작곡했다. 비틀스가 해체된 후에는 아내 린다 매카트니와 함께 ‘윙스’를 결성해 활동하고 동물 보호 운동을 펼치기도 했다. 2010년 미국 백악관이 주는 거슈윈상과 2012년 프랑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는 등 여러 나라에서 음악적 업적을 인정받은 아티스트다.

인현우기자 inhyw@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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