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희망키움 캠프 개최
저소득가정 청소년의 진로설계 지원 위해 28일부터 2박 3일 진행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ㆍ사장 홍영만)는 28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남 아산 소재 캠코 인재개발원에서 전국 초?중학생 130여명을 대상으로 ‘캠코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개최한다.
2012년 시작된 캠프는 방학기간을 활용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는 교육사업으로 캠코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000여명이 지금까지 8차례에 걸쳐 참여했다.
이번 캠프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적성을 파악하고 직업체험의 기회를 얻는 한국잡월드 직업체험과 캠코 신용?경제교육, 캠코직원과 대학생으로 구성된 멘토와의 대화, 명사(성우 서혜정)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캠코 홍영만 사장은 “캠코는 지난해 어려운 가정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청소년 희망키움 캠프를 포함해 방과후 배움터 등의 활동을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캠프 참가를 통해 적성을 찾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친구들을 만나 학업, 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