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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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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송지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합류

입력
2015.01.27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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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2015-01-27(한국일보)
송지은/2015-01-27(한국일보)

시크릿 송지은이 MBC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두 번째 OST 가창자로 결정됐다.

송지은은 빛나거나 미치거나 OST Part2 보고 싶은 사람으로 힘을 보태며 가수 에일리에 이어 두 번째 OST 가창자로 합류했다. 송지은이 부른 보고 싶은 사람은 27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표됐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빛나는 이름을 가지고 태어난 고려의 황자 왕소(장혁 분)와 세상을 읽을 줄 아는 눈을 가진 발해의 여인 신율(오연서 분)의 빛나거나 미치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다. 개인의 취향, 투윅스의 손형석PD가 연출을 맡았다.

보고 싶은 사람은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OST 윤미래, 다비치, 크러쉬의 곡과 로이킴, 케이윌이 노래한 피노키오 OST 등으로 인기를 모은 ‘OST계의 신흥강자’ 로코베리의 작품.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의 간결한 리듬 속에 송지은의 가창력과 감성이 더해져 곡의 깊이를 더했다. 사랑에 빠지는 사람의 마음을 간절히 표현한 가사는 드라마 이야기와 맞아떨어진다.

보고 싶은 사람은 지난주 방송된 빛나거나 미치거나 1화에서 왕소(장혁 분)와 신율(오연서 분)의 결혼식 장면과 함께 등장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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