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가 삼촌 김종국 노래 회상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소야, KK, 빌리 어코스티가 함께한 터보 명곡 회상 어쿠스틱 버전 커버영상이 25일 소속사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 ‘깜짝선물 소야 & KK & 빌리 어코스티 - 터보 -회상(Acoustic Ver)’ 이라는 글과 함께 공개된 3분 정도 길이에 영상에는 29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는 소야와 KK 빌리 어코스티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소야는 삼촌 노래 회상을 특유의 맑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했다. 빌리 어코스티에 섬세하면서 화려한 기타 솔로 연주와 KK의 원곡과는 다른 직접 자신이 메이킹 한 랩이 어우러지며 원곡과는 색다른 느낌에 회상이 탄생하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세 사람은 평소 서로 음악에 관심이 있던 중에 같이 곡을 편곡하여 커버영상을 찍어보자는 의견이 나왔다. 영상 초반에서 보이는 모습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작업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소야는 김종국에 조카로 2010년 소야앤썬 싱글 앨범 웃으며 안녕으로 데뷔했다. 2012년도까지 싱글 앨범과 마이티 마우스의 톡톡 랄랄라에 피처링하며 마이티 걸로 활동했다. 소야가 최근 김종국과 래퍼 KK가 소속되어 있는 얼반웍스이엔티에 합류해 2년 반 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다.
KK는 2011년에 첫 디지털 싱글 리턴(Return)을 발매한 후 가비앤제이에 제니, 어반자카파에 조현아,쥬얼리 세미등 쟁쟁한 실력을 갖춘 보컬들과 함께 작업을 해왔다. 2014년 래퍼 나쇼(NaShow)와 LMNOP와 KNL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한 바 있다.
소야ㆍKK는 29일 음원을 발매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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