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인성과 이광수가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김규태 감독과 노희경 작가와 함께 한일 문화교류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다.
조인성 등은 다음달 6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리는 한일우정한마당에 참석한다. 한일우정한마당은 한일수교 50주년 및 삿포로 눈축제를 기념해 6일부터 사흘 동안 열린다.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첫 번째 행사이자 급속도로 냉각된 한일 관계를 돌파하고자 여는 문화교류행사다.
특히 6일 삿포로 니토리 문화홀에서 열리는'K-Drama&J-Drama Festival'에는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주역들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조인성을 비롯한 이들은 드라마를 통해 한일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일우정한마당 공동조직위원장으로부터 특별 감사패를 받는다.
또 7일에는 쌍방향 문화교류를 통한 한일 관계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한일문화교류포럼'이 개최된다. 이팔성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이사장, 박창식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회장 및 국회의원, 염동열 국회의원, 일본 요시카와 타카모리 자민당 중의원의원, 호시노 히사오 삿포로관광협회 회장, 이데이시 타다시 NHK 해설주간 등이 참석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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